6월 폭염특보는 뉴노멀?…오늘도 35도로 치솟는다

박기용 기자 2024. 6. 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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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18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서해 남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낮 기온이 높아져 더울 것"이라고 밝혔다.

체감온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1도까지 오르겠고, 폭염특보가 발효된 경기 남부 내륙과 전남 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안팎으로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4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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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지속된 17일 오후 서울 마포대교 아래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18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서해 남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낮 기온이 높아져 더울 것”이라고 밝혔다. 체감온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1도까지 오르겠고, 폭염특보가 발효된 경기 남부 내륙과 전남 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안팎으로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4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28도, 수원 31도, 춘천 33도, 강릉 32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제주 28도다.

이날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박기용 기자 xe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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