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 수영장서 3세 아이 큰일 날 뻔…119 원격 응급조치로 호흡·맥박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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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수영하던 어린이가 급작스레 심정지에 빠졌지만, 119 상황실의 원격 응급조치 안내와 보호자의 신속한 대응으로 호흡과 맥박을 되찾았다.
119 상황실은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어, 보호자 측에 아이의 기도를 확보하고 심폐소생술을 하도록 안내했다.
보호자의 응급조치를 받은 아이는 호흡과 맥박을 되찾아,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대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회복됐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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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수영하던 어린이가 급작스레 심정지에 빠졌지만, 119 상황실의 원격 응급조치 안내와 보호자의 신속한 대응으로 호흡과 맥박을 되찾았다.
17일 전남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0분쯤 전남 담양군의 한 펜션 수영장에서 3세 아이가 심정지 상태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 상황실은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어, 보호자 측에 아이의 기도를 확보하고 심폐소생술을 하도록 안내했다.
보호자의 응급조치를 받은 아이는 호흡과 맥박을 되찾아,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대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회복됐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의 경우, 초기 응급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소 응급처치 요령을 익혀 인명피해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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