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꿈비, 올해 영업익 흑자 전환 기대"

우연수 기자 2024. 6. 1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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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18일 꿈비에 대해 "1분기 실적 개선 흐름을 확인했다. 올해는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전망한다"고 평가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91억원, 영억적자 2억원을 기록했다"며 "작년 부진했던 실적 흐름에서 개선됐단 점이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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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키움증권이 18일 꿈비에 대해 "1분기 실적 개선 흐름을 확인했다. 올해는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전망한다"고 평가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91억원, 영억적자 2억원을 기록했다"며 "작년 부진했던 실적 흐름에서 개선됐단 점이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업 부문별로 유아 가구 매출액은 연대비 14% 증가해 32억원을 달성했다"면서 "주요 매출처인 매트 수요에 더해 젖병세척기, 분유쉐이커, 유모차 쿨시트 등 유아 가전 신제품들의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커피 유통 부문 매출액이 43% 늘어났다"며 "온라인 총판 물량 점유율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올해는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매트 제품군을 중심으로 영유아 가구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구축했고 비용 상승분을 전가시킬 수 있는 일정 수준 이상의 가격 결정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오프라인 채널 진출은 소비자 경험 개선에 기여하며 중장기적으로 브랜드 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난달 링크맘 오프라인 쇼핑몰에 입점했으며 채널 확장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 및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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