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서 1년, 라모스 세비야와 한 번 더 이별 [오피셜]

김재민 2024. 6. 1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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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가 세비야를 떠난다.

세비야는 6월 1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르히오 라모스가 구단에 다음 시즌 팀에 머물지 않겠다고 알렸다"고 발표했다.

21세기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라모스는 지난 2023년 여름 파리 생제르맹과의 계약을 마친 후 친정팀 세비야 유니폼을 입었다.

세비야 유소년 팀 출신으로 2004년 세비야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라모스는 2005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 18년 만에 고향팀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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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라모스가 세비야를 떠난다.

세비야는 6월 1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르히오 라모스가 구단에 다음 시즌 팀에 머물지 않겠다고 알렸다"고 발표했다.

자신의 데뷔 구단으로 복귀했던 라모스는 1년 여정을 마치고 다시 자유계약 신분이 된다.

21세기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라모스는 지난 2023년 여름 파리 생제르맹과의 계약을 마친 후 친정팀 세비야 유니폼을 입었다.

세비야 유소년 팀 출신으로 2004년 세비야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라모스는 2005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 18년 만에 고향팀으로 복귀했다. 라모스는 37세 베테랑이었음에도 수비진의 한 축을 담당했다. 지난 시즌 리그 28경기(선발 28회)에 나서 3골, UEFA 챔피언스리그 5경기(선발 5회)에 나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라모스는 17일 세비야 홈구장인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진행하는 송별식 행사로 세비야 선수로서의 일정을 마친다.

구단 측은 "라모스의 헌신과 리더십, 이번 시즌 그의 전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미래에 행운을 빈다"고 전했다.(자료사진=세르히오 라모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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