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반도체, AR 안경 최대 수혜 기업…"저가 매수 권고"-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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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디스플레이 구동 시스템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기업인 사피엔반도체가 향후 인공지능(AI)과 접목된 증강현실(AR) 안경 시장이 확대되면 수혜를 볼 것으로 18일 분석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사피엔반도체는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용 드라이버 IC 역할을 담당하는 실리콘 백플레인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업체로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며 "현재 글로벌 확장현실(XR) 관련 업체들과 제품을 개발하고 있고 중장기적으로 AR 안경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 업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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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디스플레이 구동 시스템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기업인 사피엔반도체가 향후 인공지능(AI)과 접목된 증강현실(AR) 안경 시장이 확대되면 수혜를 볼 것으로 18일 분석했다. 별도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사피엔반도체는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용 드라이버 IC 역할을 담당하는 실리콘 백플레인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업체로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며 "현재 글로벌 확장현실(XR) 관련 업체들과 제품을 개발하고 있고 중장기적으로 AR 안경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 업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미래 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실리콘 위에 증착한 OLEDoS와 LED를 실리콘 위에 모듈화한 LEDoS로 좁혀질 것"이라며 "사용처 측면에서는 LOEoS가 안경 형태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라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피엔반도체는 LEDoS 화소를 조정해 다양한 영상을 구현하는 실리콘 백플레인을 공급한다"며 "중장기적으로 편의성이 높은 AR안경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사피엔반도체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상장 후 락업 물량 해제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도 투자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중장기 성장성을 고려한 저가 매수를 권고한다"며 "2025년 일부 모델이 양산을 시작하면 실적도 반등할 것"이라고 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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