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총회 중단’ 추경호, 의료파업 현장 방문 등 민생 행보
손우성 기자 2024. 6. 18. 07:40
이태원참사 유가족 협의회와도 면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의료파업 현장을 점검하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간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보라매병원을 찾는다. 국민의힘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인요한 위원장과 한지아 간사위원, 박준태 위원 등이 동행한다. 이들은 이재협 보라매병원 원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추 대표는 이어 오후 국회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와 만난다.
앞서 추 대표는 지난 10일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법제사법위원장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이후 투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매일 개최했던 의원총회를 당분간 중단하고 민생 현장을 챙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추 대표는 전날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의총을 통해 많은 분의 의견을 들었기 때문에 이를 기초로 내부적으로 심도 있는 그룹별 경청과 논의를 하기로 했다”며 “오늘 같은 의총은 당분간 중단하고 잠정적으로 금요일(21일) 오전 의총을 다시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손우성 기자 applepie@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문기의 추석 선물’ ‘딸에게 보낸 동영상’···이재명 ‘선거법 위반’ 판결문
- 조국 “민주주의 논쟁에 허위 있을 수도···정치생명 끊을 일인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사라진 돌잔치 대신인가?…‘젠더리빌’ 파티 유행
- “민심의 법정서 이재명은 무죄”···민주당 연석회의 열고 비상행동 나서
- 40대부터 매일 160분 걷는 데 투자하면···수명은 얼마나 늘어날까?
- 드라마인가, 공연인가…안방의 눈과 귀 사로잡은 ‘정년이’
- 중학생 시절 축구부 후배 다치게 했다가···성인 돼 형사처벌
- 은반 위 울려퍼진 섬뜩한 “무궁화꽃이~”···‘오징어게임’ 피겨 연기로 그랑프리 쇼트 2위
- ‘신의 인플루언서’ MZ세대 최초의 성인···유해 일부 한국에 기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