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극단주의에 반대…젊은 층 투표 나서야"

강재은 2024. 6. 1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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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킬리안 음바페가 "모든 극단주의에 반대한다"며 오는 30일 치러지는 자국 조기 총선에서 젊은 층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음바페는 이번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로 2024 오스트리아전을 하루 앞둔 현지시간 16일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역사의 중요한 순간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것은 내일의 경기보다 더 중요한 일"이라며 조기 총선의 2차 투표일인 7월 7일에도 이 유니폼을 입고 자랑스러워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최근 유럽의회 선거에서 극우 정당에 참패하자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치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강재은 기자 (fairydust@yna.co.kr)

#프랑스 #조기총선 #음바페 #유로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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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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