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콜라이트’ 이정재, 또 다시 글로벌 메가 히트…“할리우드와 한류우드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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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또 해냈다.
17일 디즈니에 따르면 이정재의 할리우드 진출작 '애콜라이트'는 5일(한국시간) 1·2화를 공개한 이후 닷새간 글로벌 누적 시청 777만 시간(4억2620만 분)을 기록했다.
또한 외신들은 해외 진출작이 아닌 한국 드라마로 세계적 스타로 거듭난 이후 할리우드에 발을 디딘 이정재의 행보에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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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벽’도 뚫었다
17일 디즈니에 따르면 이정재의 할리우드 진출작 ‘애콜라이트’는 5일(한국시간) 1·2화를 공개한 이후 닷새간 글로벌 누적 시청 777만 시간(4억2620만 분)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누적 시청 횟수 올해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작품 중 최고치인 1110만 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공개 첫날 시청 횟수는 480만 건으로 이 역시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다.
이처럼 백인이 아닌 배우가 중심이 된 드라마를 향한 일부 해외 누리꾼들의 인종차별적 평점 테러가 드라마의 흥행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첫 영어 연기에도 불구하고 시리즈 최초의 동양인 제다이 ‘솔’을 위엄있게 연기한 이정재에 대한 호평이 쏟아진다.
포브스는 “복잡한 감정의 캐릭터를 묘사하고 광선검을 능숙하게 휘두르면서 외국어로 대사까지 해야 한다고 상상해 보라”며 “이정재가 첫 영어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는 건 대단한 업적”이라고 극찬했다. 에픽 스트림 역시 “한국 프로덕션에서만 일해온 이정재에게는 도전적인 역할이었지만 연기력을 제대로 입증했다”고 말했다.
또한 외신들은 해외 진출작이 아닌 한국 드라마로 세계적 스타로 거듭난 이후 할리우드에 발을 디딘 이정재의 행보에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포브스는 “이정재는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한국 스타이자 그는 할리우드와 ‘한류우드’(Hallyuwood)를 연결하는 핵심적인 인물이 됐다”면서 그의 미국 진출이 단순한 활동 영역 확장이 아닌, 할리우드와 한국 콘텐츠 업계를 잇는 것이라 설명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이정재는 12월 ‘오징어 게임2’ 시즌2를 선보인다. 시즌1가 글로벌 콘텐츠의 판도를 바꿀 정도의 성취를 이뤄냈던 만큼 시즌2가 어떤 성과를 내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시즌2는 미국행을 포기한 기훈(이정재)이 자신만의 목적을 품은 채 한국에 돌아와 다시 한번 죽음의 게임에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 등 시즌1에서 활약한 배우들뿐만 아니라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등 ‘뉴페이스’들도 출연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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