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의회, 오늘 동성혼 합법화 표결...통과 유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국 의회가 오늘 동성 결혼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표결에 부칩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태국은 동남아시아 최초, 아시아에서는 타이완과 네팔에 이어 세 번째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나라가 됩니다.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동성 결혼 합법화를 지지해 왔으며, 법안이 통과되면 활동가들을 관저로 초청해 축하할 예정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국 의회가 오늘 동성 결혼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표결에 부칩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태국은 동남아시아 최초, 아시아에서는 타이완과 네팔에 이어 세 번째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나라가 됩니다.
이번 법안은 결혼법 조항의 남성, 여성, 남편, 아내 등의 단어를 성별과 관계없이 쓸 수 있는 단어로 대체하고, 동성 부부에게도 입양과 상속에 관한 동등한 권리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동성 결혼 합법화를 지지해 왔으며, 법안이 통과되면 활동가들을 관저로 초청해 축하할 예정입니다.
법안은 태국 상원에서 통과되면 국왕의 재가를 거쳐 공포 120일 뒤 발효됩니다.
활동가들은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동성 커플이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70대 기간제에 10년간 "점심 차려라"...청주시 공무원들 '갑질' 의혹
- 그리스 섭씨 40도 이상 폭염...일주일 새 관광객 3명 사망
- 박세리 집도 땅도 강제 경매...무슨 일? [앵커리포트]
- "불법 리베이트 의사 천 명"...고려제약 수사 의미는? [앵커리포트]
- 7년 만에 지하 탈출한 백사자, 바깥세상 보고 어리둥절
- [속보] 법원, 교제하던 여성과 딸까지 살해한 박학선에 무기징역 선고
- '딸 또래' 여성 소위 성폭행 시도한 대령…"공군을 빛낸 인물"
- "반값 한우 먹어볼까?"...'한우의 날' 세일하자 마트 '오픈런'
- "이집트 항구 멈춘 독일 배에 폭발물 150t"...이스라엘 지원 의혹
- 교사가 4살 아이 내팽개쳐 여섯 바늘 꿰매…어린이집은 버젓이 "운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