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하반기 흑자 전환 전망-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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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8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하반기 흑자 전환을 전망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1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는 대형 OLED 패널 출하량이 LG전자(066570) 중심의 주문 증가로 전년 대비 41% 증가하고, 북미 전략 고객의 신제품 출시로 소형 OLED 패널 출하량도 전년대비 35% 증가하며, 1분기 첫 흑자전환에 성공한 자동차 디스플레이 사업의 경우 유럽 완성차 및 현대차 그룹의 매출 비중 확대로 흑자 규모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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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KB증권은 18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하반기 흑자 전환을 전망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1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1만 380원이다.
KB증권은 2분기 LG디스플레잉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6조 3200억원, 영업적자는 3477억원으로 축소될 것으로 추정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대형 OLED (W-OLED) 패널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60% 증가한 162만대로 전망되고, IT OLED 패널 생산라인의 경우 2분기 생산량의 추가 확대로 손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영업적자는 5382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조원 가량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이는 대형 OLED 패널 출하량이 LG전자(066570) 중심의 주문 증가로 전년 대비 41% 증가하고, 북미 전략 고객의 신제품 출시로 소형 OLED 패널 출하량도 전년대비 35% 증가하며, 1분기 첫 흑자전환에 성공한 자동차 디스플레이 사업의 경우 유럽 완성차 및 현대차 그룹의 매출 비중 확대로 흑자 규모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2분기 현재 자동차 디스플레이 사업은 OLED 매출비중이 20% 수준에 불과하지만,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SDV 구현에 필요한 대화면 OLED 탑재율이 증가하며 2026년 31%, 2028년 43%로 큰 폭의 증가세가 전망되어 자동차 디스플레이 사업의 실적 개선 추세는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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