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광장] 영상콘텐츠산업의 메카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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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콘텐츠산업은 부가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공해 요소도 거의 없는 21세기가 요구하는 신사업이자 유망 산업이다.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영상콘텐츠산업 활성화와 대전을 홍보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해야 한다.
그리고 대전영상대상시상식, 웹드라마공모전, 청소년영화제, 대전콘텐츠페어, 디쿠 등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대전특수영상영화제와 함께 개최를 하여 대전을 특수영상 제작의 중심지로 부각해 나간다면 특수영상콘텐츠산업 중심지 대전으로 우뚝 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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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콘텐츠산업은 부가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공해 요소도 거의 없는 21세기가 요구하는 신사업이자 유망 산업이다. 만인에 대한 문화 전쟁의 포성이 울리면서 영상콘텐츠산업은 21세기를 대표하는 중심 산업이 되었다.
K-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외국인의 77.5%는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의 문화가 인기를 얻게 된 바탕에는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에 우리만의 독창성이 담겨 있고, 뛰어난 IT 기술과 결합해 고품질 콘텐츠화했기 때문일 것이다.
영상콘텐츠산업은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부상으로 급성장의 계기를 맞고 있다. 영상산업 전반에 불고 있는 디지털 전환 현상으로 인해 특수영상이 영상 분야 핵심 추세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대전시와 서구·유성구가 협력하여 '특수영상콘텐츠특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수영상 콘텐츠 분야의 생태계 조성은 첨단 서비스 산업 기반 확충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과 함께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되는 사업이다.
급속히 발달하고 있는 디지털 영상 기술은 인터넷 관련 기술과도 맞물린 가운데, 기존의 방송 구조는 물론 영상 제작 패러다임까지 바꿔 놓고 있다. 그러나 이런 환경 변화와 기회 요인을 현실 속에 어떻게 제대로 반영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가에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관건이 되는 것은 역시 '우수한 영상콘텐츠의 확보'라고 할 수 있다.
대전을 영상콘텐츠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려면, 무엇보다 전문가들의 예지를 모아 대전지역 영상콘텐츠산업의 방향을 명확히 정립하고, 그 실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대전의 방송영상 제작사 관계자를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하여 AI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를 통해 방송영상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최신 이슈 및 산업 트렌드를 분석하여 미래를 전망해야 한다, 또한 대전의 콘텐츠 시장을 진단하고 글로벌 OTT 기업들과의 공정경쟁 방안을 모색하며, 대전의 창작자 및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콘텐츠의 미래 가치를 논의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상상하고 세계적인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어야 한다.
영상콘텐츠산업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것이 영화제이다. 대전시는 특수영상영화제를 융복합 특수영상산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로 일류영상도시 대전의 시민 체감형 특수영상 특화행사로 올해 6회째 개최 예정이다.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영상콘텐츠산업 활성화와 대전을 홍보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해야 한다. 하지만 다섯 번을 개최하면서 시민과 함께하지 못했고, 지역 영상, 영화인과도 소통이 적었다. 올해 영화제는 9월 7일과 8일 양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영화제 개최까지 3개월이 채 남지 않았는데 공식 홈페이지(http://www.dfx.or.kr/)가 지난해 영화제 정보만 보인다. 영화제는 단순히 일회성 행사가 아니다. 영화제를 통해 교육, 체험, 전시, 상영, 세미나, 공모,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를 연중 준비하고 실행해야 한다.
영화제에 참가하는 영화인에게 대전이 보유하고 있는 영상 관련 기술을 보여주고 체험하게 하여 영상콘텐츠제작은 대전이라는 이미지를 심어 주고 지속적인 관리를 해서, 이들이 대전을 찾고 둥지를 틀게 해야 한다. 그리고 대전영상대상시상식, 웹드라마공모전, 청소년영화제, 대전콘텐츠페어, 디쿠 등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대전특수영상영화제와 함께 개최를 하여 대전을 특수영상 제작의 중심지로 부각해 나간다면 특수영상콘텐츠산업 중심지 대전으로 우뚝 설 수 있다. 성낙원 한국예총대전광역시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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