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술주 랠리…나스닥·S&P500 또 사상 최고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는 미 증시에 대한 월가 낙관론에 힘입어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자 3대 지수는 모두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현지시간 17일 S&P 500 지수는 0.77% 올라 올해 들어서만 신고가를 30번 경신했고, 다우지수는 4거래일간의 하락세를 끊고 0.49% 상승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도 0.95% 뛰어 6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은 엔비디아를 제외하고 상승 마감했습니다.
애플은 1.97% 뛰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1.31% 뛰어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엔비디아는 미국 투자사 서스퀴하나의 크리스토퍼 롤랜드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145달러에서 160달러로 상향 조정했지만 등락 끝에 결국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시가 주행 보조 시스템인 완전자율주행(FSD) 도로주행 시험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5% 넘게 폭등했습니다.
미 국채 금리는 연준 위원들이 연이어서 연내 한 차례 금리 인하를 시사하자 큰 폭으로 치솟았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0.07%p 오른 4.285%에 거래됐고 2년물 국채금리는 0.08%p 상승한 4.768%에 마감됐습니다.
국제 유가는 여름철 드라이빙 시즌으로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급등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2.77% 급등한 배럴당 80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2.1% 상승한 배럴당 84.3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버핏 또 팔았다…버크셔, 中 비야디 지분 6.9%로 축소
- 아이폰도 전고체 배터리 탑재?…日 TDK, 신소재 개발 주장
-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가 역대 최고…시세 차익 20억원 기대
- 나스닥 가는 네이버웹툰, 몸값은 얼마?
- '만 65세'는 옛말?…서울시 '노인 기준' 올린다
- 푸틴, 오늘 저녁 방북…美 "한반도 안보 우려" [글로벌 뉴스픽]
- 약값도 오르더니 건강기능식품·한방약도 폭등
-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올해만 '50곳'…역대 최다
- 마약사범 잡고 보니 불법체류자…5년 만에 6.3배 급증
- S&P500 올해 들어 30번째 최고가…기술주 강세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