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샌디에이고 김하성과 중심타선, 좌투수에 너무 약하다. PS가려면 반드시 극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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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29)과 그의 팀 동료들이 왼손 투수에 약해도 너무 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매체는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왼손투수를 상대로 시즌 타율 0.271, OPS 0.808을 기록했다. 타율은 메이저리그 전체 4위 그리고 OPS도 3위에 해당하는 좋은 성적이었다"며 "올 시즌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왼손투수를 상대로 드러낸 약점을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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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29)과 그의 팀 동료들이 왼손 투수에 약해도 너무 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샌디에이고는 이런 약점 때문에 지난 주말 뉴욕 메츠와의 주말 원정 3연전에서 스윕패 하고 말았다. 올 시즌 두 번째 당한 스윕패였다. 뉴욕 매츠는 이번 3연전에서 16일 선발로 좌완 호세 퀸타나(35) 그리고 15일에는 션 마네아(32) 두 왼손투수를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미국 샌디에이고 유니온-튜리뷴은 18일(한국시간) 기사를 통해 김하성을 포함한 샌디에이고 중심타자들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매체가 지적한 가장 큰 문제점은 이들이 왼손투수를 상대로 너무 약하다는 것이다.
매체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최근 상대팀 선발투수가 왼손투수였을 때 치른 15경기에서 5승 10패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왼손투수 상대로 승률이 고작 0.333 밖에 되지 않는다.
반면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왼손투수를 선발로 올린 팀들은 11승 5패 평균자책점 2.52의 호투를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16경기 중 무려 15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샌디에이고 타선은 이들을 상대로 타율 0.220에 그쳤다.
이뿐만이 아니다. 샌디에이고는 상대팀 선발뿐만 아니라 좌완 불펜에게도 약한 모습을 드러내 좌투수 상대로 올 시즌 타율 0.227을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 전체 팀 타율(0.259) 1위를 기록 중인 샌디에이고지만 왼손투수만 만나면 고개를 숙이는 모양새다.
샌디에이고 타선 가운데 김하성을 포함한 중심타자들의 좌투수 상대 타율은 거의 바닥권이다.
우익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6)는 지난해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0.294, 그리고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860으로 좋았다. 하지만 올해는 18일 현재 좌투수 상대 타율 0.217, OPS 0.670으로 부진하다.
팀의 리더인 3루수 매니 마차도(32)의 경우도 다르지 않다. 그는 지난해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0.260, OPS 0.665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18일 현재 좌투수 상대 타율 0.208, OPS 0.671로 부진하다.
올 시즌이 끝나면 메이저리그 첫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취득할 것이 유력시 되는 김하성도 좌투수 상대로 매우 부진하다. 그는 지난해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0.234, OPS 0.760으로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18일 기준 좌투수 상대 타율 0.182, OPS 0.622로 바닥을 치고 있다.
샌디에이고 신예포수 루이스 캄푸사노(26)도 마찬가지다. 그는 지난해 왼손투수를 상대로 타율 0.288, OPS 0.760으로 좋았다. 하지만 올해는 18일 현재 좌투수 상대로 타율 0.098, OPS 0.344로 극도로 부진하다.
매체는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왼손투수를 상대로 시즌 타율 0.271, OPS 0.808을 기록했다. 타율은 메이저리그 전체 4위 그리고 OPS도 3위에 해당하는 좋은 성적이었다"며 "올 시즌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왼손투수를 상대로 드러낸 약점을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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