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등판 일정 잡힌 다르빗슈, 다음주 돌아온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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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다르빗슈의 재활 등판 일정을 공개했다.
다르빗슈는 이틀 뒤인 20일 구단 산하 상위 싱글A팀인 포트웨인에서 재활 등판을 갖는다.
그의 말대로 다르빗슈가 한 차례 재활 등판만 소화한 뒤 복귀한다면 다음주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서 복귀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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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다르빗슈 유가 돌아온다.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다르빗슈의 재활 등판 일정을 공개했다.
다르빗슈는 이틀 뒤인 20일 구단 산하 상위 싱글A팀인 포트웨인에서 재활 등판을 갖는다.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위스콘신을 상대할 예정이다.
쉴트 감독은 “그가 좋은 상태인지, 회복은 잘 되는지를 확인하고싶다”며 “그는 지금 건강한 상태이고 빌드업도 돼있기 때문에 이번 재활 등판 이후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그의 말대로 다르빗슈가 한 차례 재활 등판만 소화한 뒤 복귀한다면 다음주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서 복귀가 유력하다.
다르빗슈는 이번 시즌 11차례 등판에서 56 1/3이닝을 소화하며 4승 3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중이다.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와 조 머스그로브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이날 선발 등판하는 랜디 바스케스는 이들의 부상으로 기회를 얻었다. 6월 세 차례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3.78(16 2/3이닝 7실점) 기록했다.
쉴트 감독은 “카운트를 컨트롤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구위도 마음에 든다. 체인지업이 정말 좋고 브레이킹볼도 좋아지고 있다. 패스트볼도 커맨드가 잘되고 있다. 지금까지 정말 잘해주고 있다. 리듬이 마음에 든다. 카운트에 대한 통제도 잘되면서 긴 이닝을 던지고 팀에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며 바스케스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뉴욕 메츠와 원정 3연전을 스윕당했다. 애덤 메이저, 딜런 시즈 두 명의 선발 투수가 긴 이닝을 던져주지 못하며 불펜 소모가 많은 상태다.
쉴트는 ”오늘 몇몇 선수들은 나오지 못하는 상태일 것이고 다른 선수들이 평소 경험하지 못한 상황에서 던지게 될 것“이라며 불펜 운영에 제약이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샌디에이고는 메츠와 3연전 첫 두 경기는 못쳐서 졌고, 마지막 경기는 못던져서 졌다. 투타 조화가 맞지 않았다.
그는 ”결국에는 팀 전체가 좋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일단 선발 투수부터 좋은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 선발들이 꾸준히 해주고 타자들이 타석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소화한다면 승리라는 결실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무슨 로켓 과학처럼 복잡하거나 이상한 레시피가 아니다“라며 투타 조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루이스 아라에즈(1루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 주릭슨 프로파(좌익수) 매니 마차도(3루수) 도노번 솔라노(지명타자) 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 김하성(유격수) 잭슨 메릴(중견수) 카일 히가시오카(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한다.
필라델피아는 카일 슈와버(지명타자) 트레이 터너(유격수) 브라이스 하퍼(1루수) 알렉 봄(3루수) 브라이슨 스탓(2루수) 닉 카스테야노스(우익수) 브랜든 마쉬(중견수) 데이빗 달(좌익수) 라파엘 마찬(포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터너가 이날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다. 좌완 크리스토퍼 산체스가 선발 등판한다.
[필라델피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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