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의 귀환' 게릿 콜 돌아온다 '20일 BAL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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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전체 선두를 질주 중인 뉴욕 양키스 마운드에 에이스가 돌아온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콜이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를 통해 부상에서 복귀한다고 18일 전했다.
콜은 2차전에 나서 케이드 포비치와 선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콜의 정상적인 복귀는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이나 지구 2위 볼티모어와의 격차가 1.5경기에 불과한 뉴욕 양키스에 날개를 달아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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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전체 선두를 질주 중인 뉴욕 양키스 마운드에 에이스가 돌아온다. 게릿 콜(34)이 부상 복귀 일정을 확정 지었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콜이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를 통해 부상에서 복귀한다고 18일 전했다.
뉴욕 양키스는 18일 휴식을 가진 뒤, 19일부터 볼티모어와 홈 3연전을 가진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자리를 놓고 벌이는 3연전.
앞서 콜은 지난 3월 시범경기 도중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했다. 당시 심각한 인대 파열 등은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에 수술 대신 재활을 택했다.
이후 콜은 총 3차례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서 12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0.73으로 펄펄 날았다. 탈삼진은 무려 19개다.
메이저리그 12년 차를 맞이할 콜은 지난해 33경기에서 209이닝을 던지며, 15승 4패와 평균자책점 2.63으로 자신의 첫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았다.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됐을 경우, 여전히 사이영상에 도전할 수 있는 성적을 낼 수 있는 선수. 뉴욕 양키스의 선발 마운드를 이끌 수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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