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떠보니 1000만원 샤넬 시계 사라졌다..고객 물건 '슬쩍'한 피부관리사 수법

김수연 2024. 6. 18.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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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피뎀을 먹여 잠들게 한 뒤 고가의 샤넬 시계를 훔친 40대 피부 관리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11형사부는 강도 혐의로 기소된 40대 피부관리사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시술에 앞서 B씨에게 졸피뎀 10g을 탄 음료수를 마시도록 했다.

B씨는 A씨가 건넨 음료수를 마시고 잠들었고, A씨는 집 안에 있던 1000만원 상당의 샤넬 시계 2개를 훔쳐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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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졸피뎀을 먹여 잠들게 한 뒤 고가의 샤넬 시계를 훔친 40대 피부 관리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11형사부는 강도 혐의로 기소된 40대 피부관리사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18일 오후 3시께 대전 서구 소재의 B씨 자택으로 출장 시술을 나갔다.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낸 사이로 이날 A씨는 B씨의 요청을 받고 시술을 하러 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시술에 앞서 B씨에게 졸피뎀 10g을 탄 음료수를 마시도록 했다.

B씨는 A씨가 건넨 음료수를 마시고 잠들었고, A씨는 집 안에 있던 1000만원 상당의 샤넬 시계 2개를 훔쳐 달아났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사기죄 등으로 벌금형을 5차례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죄질이 나쁘고 과거에 사기죄 등으로 벌금형을 5차례 받은 전력이 있다"면서도 "피고인이 시계를 반환하고 합의금을 지급한 점 등을 고려해 판단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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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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