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의 첫 끝내기' J.D. 마르티네스, NL 이주의 선수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6. 18. 0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인 통산 첫 끝내기 홈런을 터뜨린 노장 J.D. 마르티네스(37, 뉴욕 메츠)가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마르티네스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마르티네스는 메이저리그 데뷔 14년 차, 1562경기 만에 첫 끝내기 홈런을 때렸다.

메이저리그 14년 차의 마르티네스는 이번 시즌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고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J.D. 마르티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개인 통산 첫 끝내기 홈런을 터뜨린 노장 J.D. 마르티네스(37, 뉴욕 메츠)가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마르티네스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12번째 수상.

앞서 마르티네스는 지난 2014년 6월을 시작으로 아메리칸리그에서 8차례, 내셔널리그에서 4차례 이 상을 받았다. 여러 팀을 옮겨 다닌 결과다.

J.D. 마르티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르티네스는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450과 3홈런 9타점 5득점 9안타, 출루율 0.593 OPS 1.643 등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4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37세의 나이에 터진 첫 끝내기 홈런.

마르티네스는 메이저리그 데뷔 14년 차, 1562경기 만에 첫 끝내기 홈런을 때렸다. 이는 마르티네스의 개인 통산 321호 홈런이다.

J.D. 마르티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14년 차의 마르티네스는 이번 시즌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고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37세의 노장이나 뛰어난 타격 성적을 올리고 있는 것.

지난 17일까지 시즌 44경기에서 타율 0.293와 8홈런 27타점 18득점 48안타, 출루율 0.363 OPS 0.881 등을 기록했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2021시즌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또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중 5차례에 해당한다.

그만큼 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 이에 마르티네스는 이번 시즌 이후 자유계약(FA)시장에서도 새로운 계약을 따낼 수 있을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