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한반도 안보에 영향 줄 상응 조치 우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백악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에 대해 북러 관계 심화를 우려한다며 북한이 러시아에서 받을 지원 등에 대해 매우 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소통보좌관은 브리핑에서 미국이 우려하는 푸틴 방문 그 자체가 아니라 북러 두 나라의 관계 심화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에 대해 북러 관계 심화를 우려한다며 북한이 러시아에서 받을 지원 등에 대해 매우 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소통보좌관은 브리핑에서 미국이 우려하는 푸틴 방문 그 자체가 아니라 북러 두 나라의 관계 심화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두 나라 밀착으로 북한산 무기가 쓰이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미칠 영향뿐 아니라 한반도 안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호주의적 조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커비 보좌관은 지금으로선 북러 협력의 범주와 결실을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매우 긴밀하게 그것을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도 북러 군사협력 심화는 한반도 안정과 우크라이나 독립, 세계 비확산 체제 유지 차원에서 중대하게 우려할 흐름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국가도 북러 간 관계 심화를 지지해서는 안 된다며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존중할 것을 요청하고 동맹과 비확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현시점에 러시아의 군사 기술이 북한으로 이전되는 것을 봤는지 질문에는 여기에서 제공할 평가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민께 사과" 90도로 숙인 최태원...법정 다툼은 '끝까지 간다'
- '한동훈 명예훼손' 유시민, 벌금형 확정..."허위성 인식해"
- 대낮 20명 떼강도...2분30초 만에 보석상 '탈탈'
- 日대사관 인근서 욱일기 태운 대학생들, 100만 원 벌금형 확정
- 뒤집힌 놀이기구서 30분간 거꾸로 매달려...공포에 떤 승객들
- [속보] 법원, 'MBC 방문진 이사 선임' 집행정지 유지...항고 기각
- '흑백요리사' 유비빔, 불법 영업 자백…"가게 접겠다"
- 북한군 추정 영상 공개..."러시아, 공격전 참가 강요"
- "윤 대통령 지지율 19% 최저치...국민의힘·민주당 32%"[갤럽]
- '딸 또래' 여성 소위 성폭행 시도한 대령…"공군을 빛낸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