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러닝메이트 유력 마르코 루비오는? [이 사람@World]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월 미국 대선에서 재집권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공화당의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플로리다·사진)이 유력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루비오 상원의원은 2016년 대선에서 공화당 경선에 출마하며 한때 트럼프 전 대통령과 경쟁하기도 했지만, 트럼프 재임 시절 라틴아메리카 정책 비공식 고문으로 일하며 유대관계가 두터워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53세의 루비오 상원의원은 쿠바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스페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미국의 대표 히스패닉계 정치인이다. 마이애미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가 됐으나 29세인 2000년 일찍이 플로리다 주의회 하원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고, 2010년 첫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뒤 현재까지 직을 유지하고 있다. 루비오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각각 호텔 바텐더, 청소부로 일하며 3남매를 키워냈다며 자신을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으로 어필해 왔다.
루비오 상원의원은 2016년 대선에서 공화당 경선에 출마하며 한때 트럼프 전 대통령과 경쟁하기도 했지만, 트럼프 재임 시절 라틴아메리카 정책 비공식 고문으로 일하며 유대관계가 두터워졌다.
루비오는 한국에 우호적이다. 2016년 대선 출마 당시에도 공화·민주 양당 후보 중 유일하게 아베 신조 당시 일본 총리에게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지안 기자 eas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윗집男 칼부림에 1살 지능된 아내”…현장 떠난 경찰은 “내가 찔렸어야 했나” [사건 속으로]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39만원으로 결혼해요”…건배는 콜라·식사는 햄버거?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