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2명 줄게, 바꾸자!' 첼시, '파격' 스왑딜 계획...영입에 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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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마이클 올리세를 데려오기 위해 선수 2명을 제안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첼시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올리세를 데려오기 위해 1군 선수 2명과의 스왑딜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트레보 찰로바와 아르만도 브로야가 가능한 자원으로 여겨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올리세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를 데려오기 위해 선수 2명과의 스왑딜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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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첼시가 마이클 올리세를 데려오기 위해 선수 2명을 제안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첼시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올리세를 데려오기 위해 1군 선수 2명과의 스왑딜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트레보 찰로바와 아르만도 브로야가 가능한 자원으로 여겨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올리세는 잉글랜드 국적의 수준급 윙어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변칙적인 드리블이 돋보이며 쫄깃한 움직임과 부드러운 몸놀림이 드리블을 더욱 현란하게 해준다. 측면에서 영향력을 보이며 플레이 메이킹과 크랙의 역할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윌프리드 자하의 뒤를 이어 팰리스의 에이스가 됐다. 레딩에서 두각을 나타낸 올리세는 2021-22시즌 팰리스로 이적했고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컵 대회 포함 31경기에 출전한 그는 4골 8어시스트를 올리며 두각을 나타냈다. 2022-23시즌엔 리그에서만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케빈 더 브라위너(16어시스트), 레안드로 트로사르(12어시스트), 모하메드 살라(12어시스트)에 이어 전체 4위에 자리했다.
이때부터 올리세는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2023-24시즌엔 부상으로 오랫동안 나오지 못했지만, 복귀 후에도 여전한 기량을 발휘하며 빅 클럽의 관심을 유지했다. 영국 매체 'HITC'의 그레이엄 베일리 기자는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훗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 첼시가 모두 그를 원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그의 말에 따르면, 올리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팰리스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본래 가장 적극적인 팀은 맨유였다. 올리세 역시 맨유행을 간절히 원했다. 영국 매체 '팀 토크'의 프레이저 길란은 "맨유는 올리세의 대리인과 잠재적인 거래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올리세는 올드 트래포드 입성을 정말, 정말, 정말 원하고 있다. 만약 그가 첼시와 맨유 중에 선택을 하게 된다면, 무조건 맨유를 택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최근, 맨유는 공격이 아닌 수비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첼시가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첼시는 올리세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를 데려오기 위해 선수 2명과의 스왑딜도 고려하고 있다.
언급된 선수는 찰로바와 브로야다. 두 선수 모두 첼시 1군에서 입지를 다지지 못한 선수다. 브로야는 이미 매각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찰로바는 2023-24시즌 후반기 준수한 모습을 보였지만, 새 시즌엔 새로운 도전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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