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푸틴 방북, 한반도 안보에 영향 줄 상응 조치 우려"

나세웅 salto@mbc.co.kr 2024. 6. 18.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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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방북에 대해 북러관계 심화를 우려한다며 북한이 받을 지원을 "매우 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러시아에 공급한 탄도미사일이 아직도 우크라이나를 타격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작년 9월 북러 정상회담 전후로 북한은 러시아에 탄약 및 탄도미사일을 제공했으며, 러시아는 북한에 인공위성 기술 협력을 시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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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 정부는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방북에 대해 북러관계 심화를 우려한다며 북한이 받을 지원을 "매우 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현지시간 17일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는 두 나라의 관계 심화를 우려한다"며, "한반도의 안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호주의적 조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러시아에 공급한 탄도미사일이 아직도 우크라이나를 타격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작년 9월 북러 정상회담 전후로 북한은 러시아에 탄약 및 탄도미사일을 제공했으며, 러시아는 북한에 인공위성 기술 협력을 시사해왔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877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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