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EPL 4연패' 이끈 돌격대장, 벨기에선 패배 부르는 '지끈 드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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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도쿠(맨체스터 시티·벨기에)의 무모한 드리블이 벨기에 패배와 직결됐다.
전반 7분 벨기에 측면 공격수 제레미 도쿠가 자신의 진영에서 드리블하다 공을 뺏겨 문전에 흘렸다.
이날 벨기에 실점의 원흉이 된 도쿠는 사실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유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였다.
하지만 도쿠는 벨기에 국가대표팀 경기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행동으로 팀 패배에 큰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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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제레미 도쿠(맨체스터 시티·벨기에)의 무모한 드리블이 벨기에 패배와 직결됐다. 좋은 시즌을 보내고 국가대표 주전으로도 신뢰받던 선수이기에, 더욱 아쉬운 선택이다.
벨기에 축구 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E조 1차전 슬로바키아와의 경기에서 0-1로 졌다.
전반 7분 벨기에 측면 공격수 제레미 도쿠가 자신의 진영에서 드리블하다 공을 뺏겨 문전에 흘렸다. 이를 슬로바키아 공격수 이반 슈란츠가 침투하며 잡아 뒤로 패스했다.
이 패스를 받은 유라이 쿠츠카의 오른발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나온 공을 왼쪽에서 오른발로 밀어넣은 슈란츠의 재차 슈팅은 골망을 흔들며 슬로바키아의 결승골이 됐다.
이날 벨기에 실점의 원흉이 된 도쿠는 사실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유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였다.
도쿠는 맨시티 이적 첫해인 2023~2024시즌 측면 돌격대장 역할의 윙어로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9경기 3골9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맨시티가 사상 최초의 EPL 4연패 팀이 될 때 챔피언으로서 함께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도쿠는 벨기에 국가대표팀 경기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행동으로 팀 패배에 큰 영향을 끼쳤다. 위험지역에서 일단 패스하거나 걷어내기보다 드리블로 풀어내려했던 도쿠. 물론 돌파 성공 시 공격 흐름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지만, 실패하면 곧바로 상대의 순간 역습에 당하기 좋은 선택이다.
도쿠는 결국 드리블을 택했고, 최악의 결과를 낳았다. 맨시티의 돌격대장은 정작 자신의 국가대표팀에 상처를 남기고 말았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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