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9월 첫 미주투어 확정…7월엔 '청량 에너지'로 컴백

▲ 위클리 첫 미주투어 일정을 담은 포스터. 제공|IST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위클리가 데뷔 첫 미주투어에 나선다.

위클리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위클리가 오는 9월 총 9개 도시 미주투어를 개최하고 전세계 팬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앞서 위클리는 16일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2024 위클리 그랜드 아메리카 투어 <위클리 유니버시티>'(WU(Weeekly University) 공식 포스터와 일정을 공개, 글로벌 팬들의 설렘지수를 한껏 끌어올렸다.

포스터에 따르면 위클리는 오는 9월 6일 멕시코시티를 시작으로, 8일 보고타, 11일 올랜도, 12일 뉴욕, 15일 토론토, 17일 댈러스, 22일 로스앤젤레스, 아직 드러나지 않은 추가 2개 도시까지 총 9개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세부 장소 및 상세 판매 일정은 추후 업데이트될 계획이다.

위클리는 지난 세번째 미니앨범 활동곡으로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글로벌 차트 정상,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깜짝 진입해 미국 매체 포브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미국 타임, 영국 NME 등 유명 매체들을 통해 '애프터스쿨'이 '베스트 K팝’으로 잇따라 선정되는 등 강력한 글로벌 존재감을 떨친 바 있다. 이에 데뷔 이래 첫 본격적인 미주 투어 개최 소식까지, 새로 써내려갈 글로벌 행보에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위클리는 오는 7월 9일 오후 6시 6번째 미니앨범을 발표, 에너제틱한 음악과 퍼포먼스의 청량 에너지로 팬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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