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 구성 합의 불발..."논의 이어가기로"

정인용 2024. 6. 18. 01:1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 즉 원 구성 협상에 다시 나섰지만, 빈손으로 끝났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한 국민의힘 추경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상임위 구성에 대한 입장을 좁히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기존 입장과 논리를 서로 설명하고 대화하는 시간이 길었고 결론적으로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며 오늘(18일) 양당 원내수석 간 대화를 더 이어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도 지난 10일 11개 상임위를 구성하고 일주일이 지났는데 진전이 없어 답답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최대한 서로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논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법사위와 운영위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했고,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나머지 7개 상임위 구성 협상을 거부해왔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