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푸틴, 오늘밤 북한 도착…안보 등 협정 준비"
방현덕 2024. 6. 18. 01:14
러시아 정부가 북한과 안보 관련 사안이 포함된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체결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은 현지시간 17일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이 오늘(18일) 늦은 저녁 평양에 도착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의 방북이 1박 2일 일정이지만, 실질적인 일정은 내일(19일)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방문 기간 안보 문제를 포함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체결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기존의 북러 조약과 모스크바·평양 선언 등을 대체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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