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윤·김명훈 “최종국서 결판내자”
2024. 6. 18. 00:40
[화요바둑] MZ 슈퍼매치 1대 1… 20일 3국
장군에 멍군 격이다. 하나은행 MZ바둑슈퍼매치 패권의 주인은 20일 열릴 최종 3국에서 가려지게 됐다.
15일 한국기원서 열린 2국서 김명훈(27) 9단이 강동윤(35) 9단을 백 불계로 제압,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국에선 강동윤이 백 불계로 선제점을 올렸었다.
한국 랭킹 5위인 강동윤은 통산 10회째, 2022년 제1회 YK건기배 제패 이후 2년 만의 정상 등정을 노린다. 6위 김명훈은 2023년 제4회 백암배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겨냥 중이다.
이번 대회서 김명훈은 안국현, 박정환, 김은지를, 강동윤은 신민준, 최정, 신진서를 각각 꺾고 결승 고지를 밟았다. 두 기사 간 상대 전적은 강동윤 기준 7승 5패로 조정됐다. 우승 상금 7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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