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라파 내 하마스 절반 무력화…최소 550명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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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 넘게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를 공략 중인 이스라엘군이 현지에 남은 하마스 부대 절반을 무력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전황 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 라파에 있던 하마스 전투부대 절반을 무력화하고 최소 550여명의 무장대원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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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 넘게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를 공략 중인 이스라엘군이 현지에 남은 하마스 부대 절반을 무력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전황 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 라파에 있던 하마스 전투부대 절반을 무력화하고 최소 550여명의 무장대원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6일 라파 동부지역에 민간인 대피령을 내리면서 본격적인 공격을 개시했습니다.
라파 전투를 주도한 162사단은 라파 동부 외곽과 라파 국경검문소 등을 장악한 뒤 도심으로 진격, 이스라엘-이집트 국경 완충지대인 필라델피 통로를 장악했으며 최근에는 라파 북서쪽 탈 알술탄 인근까지 공세를 확대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금까지 제거한 550명의 무장대원은 물리적으로 식별이 가능한 하마스 등의 전투 요원이었다"며 "그 밖에 건물과 터널 공습 과정에서 더 많은 공작원이 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하마스의 라파지역 여단 소속 4개 대대 가운데 남부, 동부지역 담당 대대가 거의 완전히 해체됐고 북부와 서부를 담당하는 나머지 2개 대대의 전력도 약화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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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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