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오늘 저녁 평양 도착..."전략 동반자 협정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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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늘 저녁 평양에 도착해 1박 2일간의 북한 방문 일정에 들어갑니다.
러시아와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푸틴 대통령이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고 동시에 발표했습니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9월 러시아를 방문해 극동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북한 방문을 마친 뒤 곧바로 1박 2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국빈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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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늘 저녁 평양에 도착해 1박 2일간의 북한 방문 일정에 들어갑니다.
러시아와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푸틴 대통령이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고 동시에 발표했습니다.
크렘린궁은 이후 별도 브리핑을 통해 푸틴 대통령이 오늘 저녁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며, 주요 일정은 내일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은 이번 방북 기간에 여러 개의 중요한 문서에 서명할 예정이며, 전략적 동반자 협정이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이 협정이 기존에 체결한 문서들을 대체할 것이라며 "어떠한 도발적 성격도 없고, 어느 국가를 직접 겨냥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두 정상의 비공식 대화에서 가장 중요하고 민감한 사안들이 논의될 예정이기 때문에 꽤 많은 시간이 할애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회담을 마친 뒤 언론을 상대로 회견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하는 건 지난 2000년 7월 이후 24년 만이며,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9월 러시아를 방문해 극동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북한 방문을 마친 뒤 곧바로 1박 2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국빈 방문합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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