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타로 듣는 한백록 장군 일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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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출신 충장공 한백록 장군의 일대기를 그린 '1592, 충장공 한백록이시여!'가 18일 오후 7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임진왜란의 첫 전투 옥포해전을 승리로 이끈 한백록 장군의 생을 성악으로 구성한 창작 칸타타다.
민성숙 작곡가는 "시민들이 더 쉽게 접하도록 국악과 양악을 합친 종합예술을 시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한백록 장군을 춘천의 자랑스러운 인물로 여기도록 돕는 작품으로 자리매김 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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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숙 칸타타 곡, 한희민 작사
민은홍·소지영·박명환 등 참여
춘천 출신 충장공 한백록 장군의 일대기를 그린 ‘1592, 충장공 한백록이시여!’가 18일 오후 7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임진왜란의 첫 전투 옥포해전을 승리로 이끈 한백록 장군의 생을 성악으로 구성한 창작 칸타타다.
충장공한백록기념사업회(이사장 최창규)가 주최하는 공연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백록 장국의 업적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함의 취역을 축하하는 의미도 담았다.
민성숙 작곡가가 작곡하고 한 장군의 14대 후손 한희민 기념사업회 이사가 작사한 곡들로 짜여졌다.
서곡을 시작으로 ‘장군봉 전설’, ‘석파령을 넘어’, ‘1592, 옥포대전’, ‘한산도 대첩’ 등의 곡이 진행된다. 특히 2019년 초연 이후 중창·독창 부분을 국악 버전으로 바꿔 대중들이 쉽게 접근하도록 했다.
국악작곡은 소리꾼 서지원이 맡았으며 국악기 연주도 더해진다. 춘천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소리꾼 소지영, 소프라노 민은홍 등이 참여한다. 박명환 배우는 ‘득충의 눈물’ 구간에서 1인극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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