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문화·체육시설로 맞춤형 복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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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최북단 고성 대진리에 100억원 규모의 어촌활력 SOC 복합센터가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한다.
■생활밀착형 기반 시설 구축 고성군은 현내면 대진리 189-18 등 4필지 4950㎡ 면적의 현내면복지관 부지에 국비 36억52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건축연면적 2853㎡, 3층 규모의 복합센터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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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원 투입 3층 규모 건립
목욕탕 등 내년 12월 준공
기존 노후 복지회관 불편 해소
동해안 최북단 고성 대진리에 100억원 규모의 어촌활력 SOC 복합센터가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한다.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생활밀착형 기반 시설 구축
고성군은 현내면 대진리 189-18 등 4필지 4950㎡ 면적의 현내면복지관 부지에 국비 36억52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건축연면적 2853㎡, 3층 규모의 복합센터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국무조정실 주관 ‘사랑해 어촌활력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기존 복지회관 시설이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해 이용 불편이 높아지면서 기존 시설을 철거한 후 지역주민의 여가생활을 돕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등 주민수요에 부합되는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을 설치하는 게 목적이다. 이에 따라 생활문화센터를 비롯해 소규모체육관·목욕탕·작은도서관에 주거지 주차장까지 갖춘 복합 복지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르면 10월쯤 착공
군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 중으로 설계와 건축허가를 완료함에 따라 7월 시공사를 선정해 빠르면 오는 10월 건물 착공에 들어가 2025년 12월쯤 준공하다는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공모사업 추진으로 현 복지회관 시설을 개선하고 문화·체육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복영 현내면 대진2리 이장은 “복지회관은 어민과 어르신 등 지역 주민들이 애용하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시설인데, 그동안 시설도 협소하고 노후화 돼 있어 불편한 점이 많았다”며 “공사하는 동안에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대폭 개선된 새 건물이 운영되면 주민 복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인수
#체육시설 #맞춤형 #복지회관 #대진리 #어촌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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