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트림즈, 말레이시아에 현지 합작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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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가 말레이시아 대형 SI기업과 손잡고 말레이시아 현지에 합작사를 설립했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MRIC와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을 함께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데이터스트림즈의 데이터 기반 솔루션과 MRIC의 현지 시장 전문성을 잘 융합해 말레이시아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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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가 말레이시아 대형 SI기업과 손잡고 말레이시아 현지에 합작사를 설립했다. 합작사를 통해 말레이시아 공공과 산업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17일 데이터스트림즈는 말레이시아 SI기업 MRIC Alliance Sdn Bhd(이하 MRIC 얼라이언스)와 지난달 29일 말레이시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합작사(JVC) 설립을 완료,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데이터스트림즈 이영상 대표를 비롯해 MRIC얼라이언스 CEO 자스미 하싼(JASMI HASSAN)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 합작사(JVC)는 맞춤형 헬스케어, AI기반 서비스, 감염병 대응 등 말레이시아 의료 산업 분야 진출을 시작으로 공공 부분의 데이터 패브릭 기반 구축을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앞당긴다. 또 복잡한 행정 업무 지능화와 민원의 실시간 맞춤형 서비스도 선보인다. 특히 통신 및 금융분야에서 빅데이터 통합을 통해 혁신적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구현하고 디지털 전환을 앞당긴다.
MRIC얼라이언스는 말레이시아 IT 및 통신 전문 기업 MSD 그룹 계열사다. 스마트 디바이스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분야 전문 지식과 기술을 보유, 말레이시아 공공 부문의 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데이터 수집부터 활용까지 구현 가능한 기술과 수많은 플랫폼 구축 경험을 활용해 JVC를 통해 말레이시아 정부 및 산업 부문에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실무자와 임원들이 온라인 미팅을 지속하면서 네 차례에 걸쳐 양국을 상호 방문했고, 현지 고객사와 미팅을 가지는 등 사업을 구체화해왔다.
JVC 자본금은 50만RM(한화 약 1억4500만원)이다. 데이터 패브릭 및 데이터 기반 관련 기술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데이터스트림즈가 49%인 24만5000RM(약 7100백만 원으로 당사 자본금의 3.33%에 해당함)을, 또 현지 투자와 영업·마케팅 및 개발·운영 등을 담당하는 MRIC얼라이언스는 51%(25만5000RM)의 지분을 보유한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MRIC와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을 함께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데이터스트림즈의 데이터 기반 솔루션과 MRIC의 현지 시장 전문성을 잘 융합해 말레이시아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MRIC얼라이언스 CEO 자스미 하싼은 "이번 협력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지금까지 없던 공공 및 산업 분야 디지털 혁신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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