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 인터뷰] 심현섭, 여자친구 전격 공개 "주변에서 벌써 알아봐…방송용 연애NO, 진심으로 만나고 있다"('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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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심현섭이 '찐'사랑을 만났다.
17일 방송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이 현재 열애중인 여성을 공개했다.
방송에 앞선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심현섭은 "저번에 옆모습이 나갔을때 벌써 여자친구 주변에서 '맞지?'하고 물어봤다고 하더라. 학원 학생도 '선생님 맞죠?'해서 조금 부끄러웠다더라"고 웃었다.
한편 이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103번째 소개팅 만에 드디어 열애를 시작한 심현섭의 여자친구 '울산 왕썸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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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개그맨 심현섭이 '찐'사랑을 만났다.
17일 방송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이 현재 열애중인 여성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옆모습이 살짝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상황에서 심현섭의 그녀가 제대로 카메라에 잡혔다.
방송에 앞선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심현섭은 "저번에 옆모습이 나갔을때 벌써 여자친구 주변에서 '맞지?'하고 물어봤다고 하더라. 학원 학생도 '선생님 맞죠?'해서 조금 부끄러웠다더라"고 웃었다. 그는 "여자친구가 일반인이다보니 좀 걱정이 된다. 얼굴 공개를 앞두고 여자친구가 조금 불안해 했다. 당분간은 울산에 자주 내려가서 안심을 시켜줄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심현섭은 "연애한지 이제 100일이 다돼간다"고 고백했다. 그는 현재 '조선의 사랑꾼'에서 중계되고 있는 러브풀스토리를 앞서 전했다.
"방송용이 아니다. 진짜 연애를 하고 있다. 제작진의 소개를 받은 것도 아니다. 아는 지인을 통해 소개받아서 카메라로 중계만 한거다. 정말 리얼이다"라고 의심을 원천 차단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첫 만남에서부터 느낌이 여느 때와 달랐단다. "방송으로 다 나가진 않았지만 3시간동안 대화를 했는데 3분이 지난 것 같더라. 티키타카가 이렇게 잘맞을 수도 있구나라는 걸 그 때 느꼈다." 사귀기로 결정하고 심현섭은 거의 매주 울산으로 내려가는 중이다. 집이 있는 서울, 사업차 자주 내려가는 목포 그리고 울산까지 그는 요즘 대한민국을 삼각형으로 그리며 일주일을 보내고 있다.
"울산 곳곳의 데이트 코스도 다 꿰고 있다. 여자친구도 원래 비혼주의였는데 저를 만나고 생각이 조금 바뀐 것 같다.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친구인데 매일 밤늦게 끝나서 너무 안쓰럽더라. 태어나서 처음 울산을 가봤는데 이젠 울산에 모르는 데가 없다(웃음)."
결혼은 너무 미루지도 그렇다고 너무 서두르지도 않으려고 한다. 그는 이미 여자친구를 '놓치면 안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심고모' 심혜진에게도 "고마움은 말도 못한다. 이번 '조선의 사랑꾼'도 본인 일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줬다. 사실 예능은 잘 안하시던 고모님인데 나때문에 나와주신거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전국민의 응원을 받고 있는 연애다. "시청자 여러분께도 너무 감사드린다. 우연히 길에서 마주치는 분들도 잘되길 정말 진심으로 바라는게 느껴진다. 정말 온국민이 응원해주시는 연애이니 만큼 책임감있게 예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한편 이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103번째 소개팅 만에 드디어 열애를 시작한 심현섭의 여자친구 '울산 왕썸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연애 시작부터 울산에 오피스텔을 잡아놓을 정도로 열정을 보인 심현섭은 자신이 이사로 있는 프랜차이즈 돈가스 업체 울산 지점 오픈일에 맞춰 여자친구를 초대했다. 이 과정에서 여자친구의 얼굴도 자연스럽게 공개됐다.
이후 심현섭은 차 안에서 "여자친구가 생기면 바닷가를 거닐면서 손을 잡아보는 로망이 있다"고 말했고 바닷가를 거닐게 됐다. 심현섭은 높은 계단에서 내려오는 그녀의 손을 잡아주려 하지만, 1차 시도에 실패했다. 최성국은 "이땐데...이때 잡았어야 해"라며 자기 일처럼 안타까워했다.
이후에도 심현섭은 자갈길에서 휘청거리는 그녀에게 "신발이 불편하잖아...안전하게...손을 잡아야할 것 같아"라며 손을 뻗었고 결국 손잡기에 성공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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