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모든 유통업체가 PB 우선 추천"…공정위에 재반박
오주현 2024. 6. 17. 23:16
자체 브랜드, PB 상품 검색순위를 조작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400억원 과징금이 부과된 쿠팡이 반박 입장문을 냈습니다.
쿠팡은 오늘(17일) 보도자료에서 "고물가 시대에 PB상품은 유통업체의 중요한 차별화 전략"이라며 "모든 유통업체는 각자의 PB상품을 우선적으로 추천 진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소비자들은 PB상품이 우선 노출됐다고 무조건 구매하지 않는다"며 PB상품 매출 비중이 5%에 불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13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쿠팡의 PB 검색 순위 조작과 관련해 제재 조치에 대해 "PB상품에 대한 일반적인 규제가 아니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오주현 기자(viva5@yna.co.kr)
#쿠팡 #PB #공정위 #반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연녀 살인하고 시신 훼손한 육군 장교는 38살 양광준
- "20배 수익"…62만 유튜버가 3천억 코인 사기
- 편의점에 낫 들고 들어간 30대…"교도소 가고 싶어서"
- 술 취해 시속 159㎞로 질주…포르쉐 운전자에 징역 6년
- 음주운전 혐의 '장군의 아들'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싱글맘 죽음 내몬 사채…불법추심 근절 검경 총력전
- 문다혜, 제주서 불법 숙박업 혐의 인정…15일 검찰 송치
- 금은방서 금품 빼앗아 달아난 30대 검거…사전답사도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재판서 혐의 인정…심신상실 주장
- 독도함 갑판서 하늘로…날개 단 무인기 첫 전투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