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 "꼭 결혼하세요" 얘기에 싱글벙글…여자 친구 반응은?

이지현 기자 2024. 6. 1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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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이 결혼하라는 얘기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소개팅 103번 만에 연애를 시작한 개그맨 심현섭이 14살 연하 여자 친구를 공개했다.

시청자들의 이어진 응원에 여자 친구도 "감사합니다"라며 미소로 화답했다.

심현섭과 여자 친구는 영화 '클래식'의 명장면을 따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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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17일 방송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심현섭이 결혼하라는 얘기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소개팅 103번 만에 연애를 시작한 개그맨 심현섭이 14살 연하 여자 친구를 공개했다.

이날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한 시청자가 나타나 "두 분 꼭 결혼하세요, 방송에 공개가 다 돼서 다른 데 못 가요, 결혼해야 해요"라고 말했다. 이런 응원에 심현섭이 행복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여사님 멘트가 핵폭탄이었어, 센 멘트를~"이라면서 싱글벙글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샀다. 시청자들의 이어진 응원에 여자 친구도 "감사합니다"라며 미소로 화답했다.

이를 본 배우 최성국이 "결혼하라는 얘기도 안 피하고 감사하다고 받지 않냐?"라고 놀라워했다. 가수 강수지도 "부부 같네"라며 흐뭇하게 바라봤다.

심현섭과 여자 친구는 영화 '클래식'의 명장면을 따라 하기도 했다. 이에 농구 선수 이관희가 경험담을 고백했다. "저도 저렇게 한 적이 딱 한 번 있다. 과거 만나던 분과 부산에서 그랬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저희가 봤을 때는 과해 보일 수 있지만, 두 분은 저 장면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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