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과르디올라 어떻게든 붙잡는다...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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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과르디올라와의 재계약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7일(한국 시간) "맨시티의 만수르 구단주는 펩을 에티하드에 머물게 하기 위해 엄청난 매력 공세를 이끌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가 맨시티에 남아 6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 타이틀을 추가하기를 원하지만, 스포츠 매체 'ESPN'은 구단이 크리스마스까지 그의 결정에 대해 알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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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시티가 과르디올라와의 재계약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7일(한국 시간) “맨시티의 만수르 구단주는 펩을 에티하드에 머물게 하기 위해 엄청난 매력 공세를 이끌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5월 27일(한국 시간) 데일리 메일의 잭 고헌 기자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내년 여름에 맨체스터 시티 감독직을 내려놓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8년 전 맨시티에 부임한 이후 챔피언스리그와 지난 7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중 6번을 포함해 15개의 주요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현재 계약 기간이 12개월밖에 남지 않았고, 클럽의 고위층은 9년째가 마지막이 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그가 떠날 것이라는 공식적인 징후는 없었지만, 업계와 구단 내 많은 사람들이 최근 몇 달 동안 그의 임박한 퇴진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논의했다.
2016년에 부임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년 여름 맨시티를 떠나기로 결정하면 9년 만에 계약을 해지하게 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새롭게 개편된 2025 FIFA 클럽 월드컵이 끝난 후 팀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가 맨시티에 남아 6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 타이틀을 추가하기를 원하지만, 스포츠 매체 ‘ESPN’은 구단이 크리스마스까지 그의 결정에 대해 알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제 맨시티는 과르디올라를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 할 예정이다. 매체에 따르면 아부다비 왕세자는 주중에 그를 집으로 초대했다. 칼둔 알 무바락 회장은 펩이 10년 이상 집권하는 연장에 서명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 약속했다.
또한 매체는 “펩의 결정은 단지 돈으로 정해지지는 않겠지만, 맨시티는 현재 그의 연봉인 2천만 파운드(약 350억 원)에서 엄청난 인상을 제안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맨시티 이후 과르디올라의 다음 행보에 대해서는 다른 클럽팀에서 또 다른 도전에 나서는 것보다 국가대표팀을 맡는 것이 훨씬 더 유력해 보인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에게 구애 활동을 하면서 동시에 다른 감독들도 알아보고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레버쿠젠의 감독인 알론소가 있으며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실제로 맨시티 수뇌부는 알론소가 감독직에 적임자라는 데 만장일치로 동의하고 있으며, 현재 알론소가 후계자 자리의 유일한 후보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미러’는 “맨시티의 만수르 구단주는 펩을 에티하드에 머물게 하기 위해 엄청난 매력 공세를 이끌고 있다”라고 보도
-과르디올라는 다음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겠다고 이미 발표
-맨시티 구단 수뇌부들은 과르디올라를 어떻게든 지키겠다고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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