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안도의 한숨?...'너무 비싸잖아!' 뮌헨, '영입 타깃' CB 포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에른 뮌헨이 리바이 콜윌 영입을 포기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뮌헨은 콜윌 영입에 대해 문의를 했다. 콜윌은 이적에 열려 있지만, 첼시는 그의 매각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콜윌 역시 뮌헨의 관심에 이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뮌헨은 콜윌 영입을 포기했다. 그들은 첼시가 요구하는 이적료가 그들의 예상치보다 훨씬 높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한유철]
바이에른 뮌헨이 리바이 콜윌 영입을 포기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리빌딩을 추진한 뮌헨. 최근 가장 많은 이적설에 연관된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다요 우파메카노 등이 매각 후보로 언급되고 있으며 이미 일본 국적의 수준급 센터백인 이토 히로키 영입을 확정 지었다. 여기에 2023-24시즌 바이어 레버쿠젠의 리그 무패 우승 주역인 조나단 타 영입도 추진 중이다.
또 한 명의 센터백이 뮌헨의 레이더에 들었다. 주인공은 첼시의 콜윌.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뮌헨은 콜윌 영입에 대해 문의를 했다. 콜윌은 이적에 열려 있지만, 첼시는 그의 매각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콜윌은 잉글랜드 국적의 센터백이다. 187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현대 축구에서 큰 메리트를 갖고 있는 빌드업이 가능한 왼발잡이 센터백이다. 숏패스와 롱패스의 정확도가 상당하며 축구 지능이 좋아 전술적인 활용도가 높다. 지능적인 수비와 적극적인 압박을 적절히 배합하는 유형이며 승부욕이 강해 어떠한 경우에서라도 수비를 성공하기 위한 움직임이 돋보인다.
첼시 유스에서 성장했다. 연령별 팀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고 2021-22시즌 허더즈필드로 임대를 떠나 프로 데뷔를 했다. 당시 주전으로 자리 잡은 그는 컵 대회 포함 32경기에서 2골 1어시스트를 올리며 챔피언십에선 따라올 자가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2022-23시즌엔 브라이튼으로 임대를 떠났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 체제에선 후보에 불과했지만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에 출전 시간이 늘었다. 중간에 부상이 걸림돌이 되긴 했지만, 꾸준히 출전 기록을 쌓았고 컵 대회 포함 24경기에서 3어시스트를 올렸다.
경쟁력을 보인 그는 첼시에 온 이후, 1군 명단에 들었다. 첼시에서도 약간의 부상이 발목을 잡았지만, 컵 대회 포함 32경기에 나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첼시의 '정규 일원'이 되기에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활약에 뮌헨의 관심을 받았다. 콜윌 역시 뮌헨의 관심에 이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러나 첼시는 그의 매각을 원하지 않았다. 이에 상상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했고, 이는 뮌헨의 관심을 떨쳐내기에 충분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뮌헨은 콜윌 영입을 포기했다. 그들은 첼시가 요구하는 이적료가 그들의 예상치보다 훨씬 높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