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호텔 횡령 가담 공무원·업체대표 등 13명 송치
박기원 2024. 6. 17. 21:59
[KBS 창원]경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수백억 원대 합천 영상테마파크 호텔 횡령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합천군 전·현직 공무원 A 씨 등 4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호텔 사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여러 차례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신탁사에 허위 계약서를 제출해 수십억 원을 배임한 혐의로 조경업체 대표 B 씨 등 9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박기원 기자 (pr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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