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올스타12 확정…류현진은 0.62점 차로 선발

KBS 2024. 6. 1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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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팬과 선수들이 투표로 뽑은 올 시즌 올스타전의 포지션 별 베스트 선수가 발표됐는데요.

류현진이 이 투표에서도 대역전극을 펼쳤네요.

베스트12, 최대 격전지였던 나눔 올스타 선발 투수 부문!

팬 투표에서는 KIA 양현종이 1위, 한화 류현진이 2위였는데요.

선수단 투표에서 류현진이 48%, 압도적 득표를 기록하며 총점 0.62점 차로 양현종을 제치고 12년 만에 올스타전 무대를 예약했습니다.

팬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는 KIA 정해영이었고요.

선수단 투표에선 두산의 고졸 신인 김택연이 유일하게 200표 이상을 받아 1위에 올랐습니다.

역대 최다 투표수를 기록하며 벌써부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프로야구 올스타전 다음 달 6일, 인천에서 막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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