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덤펍서 불법 도박장 운영한 조폭 검찰 송치

나종훈 2024. 6. 1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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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불법 도박장 개장 혐의로 조직폭력배 2명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제주시 연동에서 카드게임의 일종인 홀덤을 하는 술집을 운영하며 손님들에게 칩을 현금으로 바꿔줘 이른바 텍사스 홀덤과 바둑이 등 불법 도박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곳에서 도박을 한 또 다른 조직폭력배 2명과 손님, 도박장 개설을 방조한 딜러와 종업원 등 모두 27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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