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캐나다·일본·필리핀과 남중국해서 해상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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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캐나다, 일본, 필리핀이 남중국해의 필리핀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이틀간 해상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에도 필리핀은 미국과 일본, 호주 등과 함께 해상 합동훈련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필리핀은 자국의 영유권 주장을 지지하는 국가들과 손을 잡고 있다고 로이터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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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캐나다, 일본, 필리핀이 남중국해의 필리핀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이틀간 해상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 태평양함대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훈련이 "항행과 상공 비행의 자유를 유지하고, 역내 안보와 안정을 강화하려는 4개국의 약속을 재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에도 필리핀은 미국과 일본, 호주 등과 함께 해상 합동훈련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필리핀은 자국의 영유권 주장을 지지하는 국가들과 손을 잡고 있다고 로이터는 분석했습니다.
중국은 남중국해에 U자 형태로 9개 선(구단선)을 긋고 선 안쪽 90%가 자국 영해라고 주장하면서 필리핀을 비롯해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등 인접국들과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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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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