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결혼 반대 커플 부모에 분노 "헤어져라" [물어보살] [★밤TView]

이예지 기자 2024. 6. 17. 2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물어보살' 서장훈이 분노했다.

서장훈은 "요즘 같은 시대에 이게 무슨 뚱땅지같은 상황이냐. 본인이 이혼을 한 것도 아닌데 말도 안된다. 나 같으면 그런 얘기를 들으면 황당할 거 같다. 여자친구를 보지도 않고, 부모가 이혼했다고 해서, 2년제 대학 나왔다고 해서 반대한다고 하면 남의 집 귀한 자식 가슴에 대못을 박으시는 거다. 세월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 분들이 있다"라고 답답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이예지 기자]
/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물어보살' 서장훈이 분노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이혼 가정과 학벌, 직업이 문제라 결혼 반대하시는 부모님꼐 허락 받고 싶다'는 커플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커플은 "저희가 결혼을 하고 싶은데 여자친구 부모님이 이혼을 하셔서 이혼가정이라는 것 때문에 결혼을 반대하신다. 결혼 상대의 학벌과 직업적인 것도 고려하시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요즘 같은 시대에 이게 무슨 뚱땅지같은 상황이냐. 본인이 이혼을 한 것도 아닌데 말도 안된다. 나 같으면 그런 얘기를 들으면 황당할 거 같다. 여자친구를 보지도 않고, 부모가 이혼했다고 해서, 2년제 대학 나왔다고 해서 반대한다고 하면 남의 집 귀한 자식 가슴에 대못을 박으시는 거다. 세월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 분들이 있다"라고 답답해했다.
/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이어 "동생도 전문대 나왔다"는 말에 서장훈은 "만약에 사돈 댁에서 따님에게 전문대 나왔다고 뭐라고 했으면 두 분은 어떤 심정이었겠냐"라며 "여자친구보다 더 걱정되는 건 여자친구의 어머니다. 내가 여자친구 어머니면 죽어도 결혼 안시킨다"라고 분노했다.

서장훈은 "자식을 위한다는 마음이실텐데 그러지 마셔라. 남에게 상처주고 잘될 수가 없다. 나는 여자친구가 헤어졌음 좋겠다. 결혼을 해도 문제가 생길 거다. 다시 생각해봐라. 너희 어머니 까무러치신다. 때려쳐라"라고 호통쳤다.

이수근 역시 "이건 남자친구한테 달렸다. 확신이 있고, 여자친구를 정말 사랑하면 부모님의 생각도 꺾을 수 있다고 본다. 사랑하는 만큼 용기를 내준 거다. 둘이 사랑할 수 있게 예쁘게 봐주기를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이예지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