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에게 한 걸음 더…지역과 함께하는 방송
[KBS 청주] [앵커]
충북도민들의 삶과 애환, 유익한 정보를 담아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KBS청주의 큰 자랑거리입니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행사로 충북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체험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유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생방송 20분 전, 스튜디오에는 긴장감이 감돕니다.
방송 직전까지 대본과 방송 순서를 재차 꼼꼼히 확인합니다.
["방송 5분 전입니다."]
카메라 앞에서도, 뒤에서도 곳곳에서 여러 스태프가 생방송 내내 손발을 맞춥니다.
알찬 한 끼 식사처럼 저녁 시간대를 풍성하게 꾸며주는 대표 간판 프로그램, '지금 충북은'입니다.
나도 무대에 서고 싶다는 꿈을 이뤄주는 프로그램.
'무대를 빌려드립니다'입니다.
KBS대전과 공동 제작하는 '우리 동네'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큐 공작소', '전국을 달린다', '행복 충청전'까지.
모두 6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충북도민들의 삶과 충북 곳곳의 모습을 깊이 있게 전합니다.
FM 1, 2 라디오 주파수 7개를 통해 충북 전역에서 생생한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4가지 라디오 프로그램은 시사와 생활 정보,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이진욱/KBS청주방송총국 편성제작국 제작부장 : "이웃을 걱정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 그리고 지구 온난화와 같은 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그런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 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싶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KBS 청주 노래교실도 4년 만에 다시 시작됐습니다.
매주 수요일, 350석 규모의 공개홀이 가득 찰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정숙/청주시 남이면 : "마음도 울적하고 무기력하고, 맨날 누워만 있으니까 그랬는데 KBS 노래교실에 나오면서 너무 많이 좋아졌고요."]
다양한 장르의 지역 예술가들을 위해 개방된 청사 1층 전시 공간.
해마다 충북에서 정상급 연주를 선보이는 KBS 교향악단과 국악관현악단의 공연도 도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79년 역사 내내 충북도민들과 늘 함께해 온 KBS 청주방송총국.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충북도민들의 삶과 애환, 기쁨과 감동을 전할 것입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
이유진 기자 (reasontru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서울대병원 오늘부터 무기한 휴진…교수 과반 “진료 중단”
- ‘무기한 휴진’ 환자는 ‘불안’…“환자 손해보면 배상 청구”
- 북, 군사분계선 세부 경계선 두고 신경전…군, 사격지침 9.19 이전으로 환원
- ‘콘크리트’ 동서분열 상징에서 ‘역사’가 된 베를린 장벽
- [단독] 선관위 직원 3천 명 정보 인터넷에 노출…“실수였다” [사이버위협]
- 최태원 “재산 분할, 명백한 오류” 노소영 측 “침소봉대”
- 투숙객 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호텔 직원…검찰이 석방?
- 산책 나섰다 ‘날벼락’…아파트 추락 50대, 80대 덮쳐
- “한동훈이 불법사찰” 허위 주장…유시민, 벌금 500만 원 확정
- ‘허위 인터뷰·책값 1억 6천만 원’ 신학림·김만배 구속영장 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