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여론 선도하는 KBS뉴스
[KBS 청주] [앵커]
KBS 청주방송총국은 정확하고 빠른 뉴스, 심층적이고 분석적인 보도로 지역 여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뉴스로 지역 소식을 폭 넓게 전하고, 재난·재해와 선거같은 중요한 순간에도 현장 중심 보도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송근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에 사흘 동안 최대 47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졌던 지난해 7월.
재난방송 주관 방송사인 KBS는 연일 뉴스 특보 체제로 재난 현장의 최일선을 지켰습니다.
["안녕하십니까. KBS충북 뉴스특보입니다."]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부터, 괴산댐 월류, 도심 곳곳의 침수 피해까지,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마지막까지 현장에서 소식을 전했습니다.
특히 오송 참사의 피해를 키운 부실한 임시 제방이나 경찰, 자치단체 대응의 문제점이 KBS 취재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22대 총선 전후에는 다양한 특집 보도를 이어갔습니다.
법정 토론회에 자체 초청 토론회, 인물과 공약을 심층적으로 살펴보는 기획 보도까지.
충북지역 8개 선거구의 후보자 검증과 유권자의 알 권리 확보에 힘을 쏟았습니다.
특히 이번 총선 때도 충북의 언론사 가운데 유일하게 유권자 4천여 명을 대상으로 단독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방대한 표본의 여론조사 보도가 유권자에게 선거 흐름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했고, 투표율 상승에도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
[엄태석/서원대학교 교수 :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높아지고 있고, 떨어지고 있고, 그러한 변화가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욕구를 자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총선 당일에는 자체 개표 방송을 통해 8명의 당선인이 드러난 다음 날 새벽까지 시청자와 함께했습니다.
평일 저녁 7시, 매일 40분가량 방송되는 '뉴스7 충북'은 지역을 대표하는 심층 보도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어느덧 5년째, 우리 지역 현안뿐만 아니라 국내외 주요 뉴스를 깊이 있게 다뤄 시청자의 알 권리 충족에 앞장서 왔습니다.
뉴스 속 인물을 초청해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무슨 일 이슈', 생활 밀착형 보도 제작물인 '화제 현장 이곳' 등 KBS 충북만의 다양한 시도 역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다매체 시대에 발맞춰 TV 뉴스뿐만 아니라 라디오, 인터넷, SNS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지역 소식을 전하고 있는 KBS 충북 뉴스.
가장 빠르고 정확한 뉴스로 시청자 곁을 지키겠습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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