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6월 17일 뉴스투나잇

■ 내일 더 덥다…곳곳에 폭염주의보 발효 예정

내일도 전국 내륙이 30도 이상, 남부 내륙은 33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습니다. 밀양을 포함한 경남 곳곳은 36도까지 치솟을 전망으로, 곳곳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입니다.

■ 러 "푸틴 내일부터 이틀간 방북"…북한도 확인

러시아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내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방북은 2000년 이후 24년 만입니다.

■ 서울대병원 무기한 집단휴진 돌입…환자 헛걸음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전공의 사태 해결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갔습니다. 응급·중환자 진료가 제외되면서 큰 혼란은 보이지 않았지만 발걸음을 돌린 환자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 내일은 의협 집단 휴진…집단행동 금지 명령

서울대병원에 이어 대한의사협회가 내일 집단휴진을 강행할 방침을 재차 밝혔습니다. 정부는 집행부 17명을 상대로 집단행동 및 집단행동 교사 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인하율은 소폭 낮춰

이번 달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의 한시적 인하 조치가 2개월 연장됐습니다. 다만 국제 유가 안정화 추세를 반영해 인하율은 휘발유와 경유 모두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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