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블루휠스, BDH 이사장배 농구대회 우승·준우승 차지

이시은 2024. 6. 1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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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지난 15일 반포 한강공원에서 열린 파리 패럴림픽 페스티벌 BDH 이사장배 '어울림 3X3휠체어농구' 대회에서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 소속 선수들이 참가해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 중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경기하는 BDH 이사장배 '어울림 3X3휠체어농구대회'에 코웨이 블루휠스 소속 선수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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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코웨이는 지난 15일 반포 한강공원에서 열린 파리 패럴림픽 페스티벌 BDH 이사장배 '어울림 3X3휠체어농구' 대회에서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 소속 선수들이 참가해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15일 반포 한강공원에서 열린 파리 패럴림픽 페스티벌 BDH 이사장배 '어울림 3X3휠체어농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코웨이 노블 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파리 패럴림픽 패스티벌은 2024 파리 패럴림픽과 장애인 스포츠를 알리기 위해 진행된 행사다. 이날 행사 중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경기하는 BDH 이사장배 '어울림 3X3휠체어농구대회'에 코웨이 블루휠스 소속 선수들이 참가했다.

총 12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 가운데 코웨이 블루휠스 소속 코웨이 노블팀과 슈팅투게더팀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팀인 코웨이 노블팀은 코웨이 블루휠스 소속 임동주, 윤석훈 선수와 비장애인 최용운(아산휠스파워농구단 감독), 주영훈(한체대 장애인스포츠연구소 연구원)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출전했으며 결승전에서 슈팅투게더 팀을 15대 11로 꺾고 우승했다.

코웨이 노블 팀의 임동주 선수는 "비장애인 선수로 함께 참가한 최용윤 감독은 제게 처음 휠체어농구를 소개해 준 분"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한 팀을 이뤄 경기하고 우승까지 차지해 더욱 감동스럽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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