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쓰고 걷는데 '번쩍'…초강력 번개 맞은 남성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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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우산을 쓰고 역 광장을 걷던 남성 2명이 벼락을 맞았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CC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3일 저녁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진저우(錦州)의 북역 기차역 광장에서 우산을 쓴 남성 2명이 걸어가던 중 벼락을 맞았다.
중국 기상청에 따르면 사고 당시 해당 지역에는 강한 대류 기상 현상이 있었고 천둥과 번개 경보가 발령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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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중국에서 우산을 쓰고 역 광장을 걷던 남성 2명이 벼락을 맞았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CC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3일 저녁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진저우(錦州)의 북역 기차역 광장에서 우산을 쓴 남성 2명이 걸어가던 중 벼락을 맞았다.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마치 폭탄이 터지듯 강한 빛이 번쩍이더니 벼락이 우산에 떨어지고 불꽃까지 튀었다.
남성 2명은 그대로 바락에 쓰러졌으며, 이후 역무원 등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상을 입긴 했지만 다행히 2명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기상청에 따르면 사고 당시 해당 지역에는 강한 대류 기상 현상이 있었고 천둥과 번개 경보가 발령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생명을 구해 다행이다" "기적이다" "피뢰침은 소용이 없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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