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흉기 휘두른 10대 여학생 체포…“SNS에서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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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또래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어젯밤(16일) 9시 50분쯤 특수상해 등 혐의로 10대 A 양을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양은 서울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인근 거리에서 친구 사이인 B 양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 양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수준의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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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또래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어젯밤(16일) 9시 50분쯤 특수상해 등 혐의로 10대 A 양을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양은 서울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인근 거리에서 친구 사이인 B 양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 양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수준의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두 사람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생방송에서 시비가 붙은 뒤 직접 만나 실랑이를 벌이던 중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부모와 함께 조사 후 귀가 조치했다”며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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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다예 기자 (all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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