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영입할거야!...'PL 승격' 3팀, 토트넘 '후보 CB' 영입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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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승격을 이뤄낸 입스위치와 레스터 시티, 사우샘프턴이 조 로든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서 토트넘 훗스퍼 소식을 전담하는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입스위치와 레스터, 사우샘프턴은 토트넘의 수비수인 로든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다음 시즌도 2부 리그에 머물게 된 리즈는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로든의 이적료를 지불할 여력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걱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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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승격을 이뤄낸 입스위치와 레스터 시티, 사우샘프턴이 조 로든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서 토트넘 훗스퍼 소식을 전담하는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입스위치와 레스터, 사우샘프턴은 토트넘의 수비수인 로든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스완지 시티에서 두각을 나타낸 로든. 2020-21시즌 토트넘의 선택을 받으며 PL에 입성했다. 이적시장 막바지 합류한 로든은 기존 자원과 경쟁 체제를 이룰 것으로 예상됐지만 후보로 전락하며 컵 대회 포함 14경기 출전에 그쳤다.
2021-22시즌에도 경쟁에서 밀린 로든. 2022-23시즌부턴 임대를 전전했다. 프랑스 리그 앙의 스타드 렌으로 임대를 떠난 그는 컵 대회 포함 22경기 1골을 기록했다. 2023-24시즌에도 임대를 추진했고 2부 리그로 강등당한 리즈 유나이티드가 그를 데려왔다.
리즈에서 로든은 포텐을 터뜨렸다. 안정적인 수비력과 준수한 빌드업 능력으로 리즈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컵 대회 포함 무려 50경기에 출전했고 리즈는 그의 활약에 힘입어 강등 1년 만에 PL 승격을 꿈꿀 수 있었다.
리즈는 '당연하게' 그의 완전 영입을 바랐다. 리즈 내에서 로든의 평가는 굉장히 좋았고 현지 매체들도 리즈의 로든 영입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가능성은 줄어들었다. 리즈가 PL 승격에 실패했기 때문. 리즈는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까지 진출했지만 사우샘프턴에 0-1로 패하며 승격을 이뤄내지 못했다. 다음 시즌도 2부 리그에 머물게 된 리즈는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로든의 이적료를 지불할 여력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걱정을 받았다.
리즈 이적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토트넘에 돌아올 확률이 높아진 로든. 입지가 사라진 마당에 토트넘에 돌아오는 것은 그에게 '최악'의 선택지였다.
그러나 다행히 '길'은 있었다. 챔피언십에서 그의 활약을 감명 깊게 본 입스위치와 사우샘프턴, 레스터가 모두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 아직 구체적인 접근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적시장이 공식적으로 열린다면 로든을 향한 제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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