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혈투' 경기도청, 2년 연속 태극마크
[뉴스데스크]
◀ 앵커 ▶
경기도청이 여자 컬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3시간 혈투 끝에 2년 연속 태극마크를 지켜냈습니다.
◀ 리포트 ▶
내년 세계선수권과 동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를 향한 마지막 관문.
태극 마크를 지키려는 5G 경기도청과 예선 1위 춘천시청이 결승에서 만났는데요.
춘천시청이 정확한 드로우로 기선을 제압하자, 경기도청은 자기 스톤을 먼저 맞히는 환상적인 투구로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10엔드까지 일진일퇴를 거듭한 양 팀.
결국 5-5 동점으로 엑스트라 엔드에 돌입했는데요.
경기도청이 마지막 투구에서 상대 스톤을 쳐 내고 간발의 차이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3시간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결국 2년 연속 태극마크를 지켜낸 경기도청은 내년 2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과 3월 세계선수권에 출전하게 됐습니다.
앞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창단 2년차 의성군청이 웃었습니다.
스킵 이재범의 신들린 투구가 빛났는데요.
승리가 확정되자 환호성을 지르며 첫 태극마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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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민호
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8743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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