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금빛 식기 가득한 집 공개…♥임요환 재난 가방까지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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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이 집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김가연이 남편 임요환, 두 딸과 함께 사는 집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일중이 들어오자마자 "집 분위기가 남다르다"라며 감탄했다.
이들이 본격적인 집 구경에 나선 가운데 한쪽 벽면에는 아홉 살 둘째 딸의 그림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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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가연이 집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김가연이 남편 임요환, 두 딸과 함께 사는 집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는 아나운서 김일중, 배우 남성진, 개그우먼 심진화를 절친한 친구로 초대했다. 김일중이 들어오자마자 "집 분위기가 남다르다"라며 감탄했다.
이들이 본격적인 집 구경에 나선 가운데 한쪽 벽면에는 아홉 살 둘째 딸의 그림이 가득했다. 거실은 따스함이 느껴졌고, 깔끔한 주방이 돋보였다. 특히 금빛 식기가 가득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를 본 남성진이 "이건 금고에 넣어야 하는 거 아니야? 진짜 금이야?"라며 관심을 보였다. 김가연이 "가까이 가서 봐라"라면서 24K 골드라고 알렸다. 이어 "진짜 금의 기운이 날 지켜준대"라고 덧붙여 웃음을 샀다.
이 밖에도 프로게이머 출신 임요환의 명성이 느껴지는 공간이 있었다. 이에 남성진이 "집에 게임방도 있다며?"라고 부러워했다.
이후 군장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임요환의 재난 가방이라고. 심진화가 "난 이렇게까지 해서 살고 싶지 않아"라고 하자, 김가연은 "난 살 거야, 지구가 망한다고 해도"라며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김일중이 생수 한 입을 먹고 싶다는 말을 꺼냈다. 김가연이 단호하게 막아섰다. 그러면서 "안돼, 우리가 14일간 살아남기 위한 계산을 다 해놓은 거란 말이야. 각자 식구들의 재난 가방이 따로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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